728x90 반응형 여행39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어방축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어방축제" 아내랑 그냥 민락수변공원에서 맥주 한잔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려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정말... 술이 달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습니다. 맥주 한잔 달달하게 마시고 그냥 다시 집으로 걸어 갈려고 마음먹었는데요 이것...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그래서 급히 검색해 보니 어방축제 기간이더군요. 정말.. 반가운 공중전화입니다. 삐삐가 유행하고 모토도라 휴대폰. 무전기 같이 무식하게 생긴 휴대폰이 막 유행할 때만 해도 이 공중전화는 우리 국민들의 전용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찾는 이 없더라고요. 광안리는 늘 와도 변함이 없습니다. 자세히.. 바다를 바다를.. 자세히 봐주세요. 휴대폰사진이라 줌이 안되었지만 바다 위.. 어방축제행사 .. 2023. 5. 23. 날이좋아서,기분이안좋아서,슬픈날이라서 찾게되는"청사포" 그냥 모든 날 찾고 싶은 청사포 그만큼 저에겐 청사포란 그런 곳입니다. 오죽하면 노후에도 청사포 살고 싶다고 아내에게 미리 세뇌? 작업까지 할까요 왜? 좋은가? 묻는다면.. 뭔가 특별해서 좋다 이럼 이래서 좋고 저럼 저래서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냥 청사포가 좋습니다. 청사포는 청사포만의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을 청사포가 잘 살려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에 개발이 되어 처음 마주한 청사포 같지 않더라고요. 청사포에서 오메가 일출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형상 오메가 일출을 겨울보다 초봄이나 조금은 늦은 봄 청사포는 오메가 일출을 잘 보여줍니다. 물이 차는 날보다 조금 물이 많이 빠진 날엔 오메가까지 본다면 정말 금상천하입니다. 이보다 더 완벽한 조화는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청.. 2023. 5. 20. 비오는 날의 화려한 외출~~ 살다 꼭 마음에 들어 떠나는 여행보다 무작정 기분대로 떠나는 여행이 몇 번 될까요? 모처럼 월차까지 쓴 날에 하필이면 비 까지 옵니다. 비 온다고 부모님이 안 간다는데... 그래도 추억 삼아 나서봅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라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까지 내려 더 많은 사진이 없습니다. 부산에서 산청까지 멀긴 멀더라고요. 부산에서 진주로 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해 갈려고 했는데.. 카카오톡네비양이 의령으로 가르쳐주더라고요. 제법 국도로 이어지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반대로 집으로 오는 길은 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해 왔습니다. 그러니 엄청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음 같아서는 산청 한방 가족호텔에 가족들을 며칠 숙박하게 두고 저만 내려와 하루만 근무하고 금.. 2023. 5. 18. 울산여행 -밤이 깊어질수록 빛나는 하루- 명선도 수많은 진사분들에게 일출 명소로 유명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에겐 진하 해수욕장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울산 명선도 밤에 가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정말 명선도는 이번이 네 번째 같습니다. 그럼에도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명선도. 그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행사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려 모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직 안 가본 분들은 다가오는 주말 이용해 한 번은 가보시길 바랍니다. 진하해수욕장입니다. 명선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져야 진입이 가능합니다. 태양이 잠든 곳, 명선도 밤이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든다는 저 문구가 틀린 말이 아님을 직접 가셔 보시면 감탄이 나올 것입니다. 계절과 요일을 잘 맞춰 가셔야 잘 구경하지 싶습니다. 될 수 있음 너무 일찍 가시면 곤란.. 2023. 5. 15. 청사포에서 광안리까지 이어지는 밤거리 방황."밤이아름다운이유" 보려고 하면 전부 보이는 낮보다 보려고 해도 허락된 곳까지만 보이는 밤. 그래서 그럴까요? 우린 낮보다 밤을 더 편안하게 누리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낮에는 다 보이니 밤이면 숨길 수 있고 조금 편해질 테니.. 그런 마음에서 인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청사포를 찾았습니다. 작은 몽돌해변도 있고 빨간 등대 하얀 등대가 있고 철썩거리는 파도가 있는 청사포. 그냥 단순하게 바다 보면서 캔 맥주나 한잔 간단하게 마시고 택시 타고 집에 오려고 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옵니다. "같이 한잔할래?" 아내의 말에 집으로 갑니다. 집으로 가기 전.. 청사포까지 왔는데.. 고독한? 중년이 혼자 왔는데... 그냥 가면... 그래서~~ 편의점에서 캔커피보다.. "라테는 말이.. 2023. 5. 13. 다시 찾고픈 기장 "사라 수변 공원"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사라 수변 공원" 기장엔 참 좋은 공원들이 많습니다.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가서 한적하게 여유롭게 혼자 즐기기에는 "사라 수변 공원" 만큼 좋은 곳도 없습니다. 이곳은 현주민들 아니라면 찾기도 어렵고 산 밑이라 진입자체가..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발견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현주민 외에는 일부러 찾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정말 길이.. 비 온 뒤라 제법 쌀쌀하더라고요 그럼에도 길이 정말 이쁘죠? 빨간 드레스 입거나 정장 입고 우산 들고 포즈 취해 사진 촬영해도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사라 수변 공원은 운동삼아 산책하기도 좋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민수처럼 멍 때리기도 좋습니다. 구차하게..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왔거든요 그랬더니... 너무 추워 걷지를 못하겠습니다. 대략.. 2023. 5. 9. 빛이 있어 빛나는 날 "부산 북구 노을 빛 정원" 별이 있어 빛나는 밤 그 세상으로 함께 가실래요? 출발 전 좋아하는 음악 적당한 먹거리 커피 한잔과 아주 작은 여유를 갖고 읽는 즐거움 보는 행복함 느끼는 기쁨을 누리는 오감이 만족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추~~ㄹ~~ 바~~ㄹ~~ 부산엔 행사가 참 많습니다. 그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생각도 없기에 매일 여행 같은 여행을 떠나야 한답니다. 간혹 연말이 다가오거나 지금 가정의 달 오월만 해도 광안리 어방축제와 더불어 같은 날 비슷한 시기에 하는 대변한 멸치축제 대변항 장어축제 그리고 알게 모르게 해운대해수욕장엔 모래축제도 준비합니다. 정보를 잘 맞춘다 해도 참 가고픈 곳 방문하고픈 곳이 참 많답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계획을 잘 세워 좋은 선택으로 알찬 여행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3. 5. 6. 매일 가도 좋은 곳이 있습니다. 울산 나사해수욕장이보이는 편의점. 나사 해수욕장 울산에 있고 간절곶과 아주 근접한 곳에 있어 정말 아주 자주 찾곤 합니다. 무엇보다 나사해수욕장 커브길에 위치해 있어 이곳 전망테크에서 컵라면이거나 간식 사서 앉아 바다만 바라봐도 아주 근사합니다. 그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왠지 그런 기분? 있잖습니까 비싼 커피값 주고 가기엔 왠지 그 시기하고 그렇다고 그런 분위기조차 못 낸다면 왠지 아쉬울 때 전 그런 기분 들 때마다 편의점을 선호합니다. 맛이거나 양으로 절대로 가치에 비하면 떨어지는 릴리즈가 아닙니다. 청사포 편의점 송정해수욕장 편의점 그리고 바로 나사해수욕장 진입 전 편의점. 이런 곳에 위치한 편의점은 정말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뷰에서부터 자리까지 비싼 차 값을 주고 마시는 찻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편의점 커피.. 2023. 5. 6. 가덕도 그 매력을 다시 느껴볼까요? 가덕도 부산과 아주 가깝고 마음만 먹음 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덕도의 매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덕도 정말 버려야 할 것이 하나 없는 섬입니다. 지금이야 거가대교로인해 차량진입이 가능하지만 몇년전만해도 용원에서 배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조용했고 몇 번 들어갔지만 아득한 어촌이었지만 이젠 개발이 되어 어촌보다 그냥 도시 같은 느낌입니다. 어쩌다 가덕도 부산 영역에 포함되어 갈맷길구간으로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이곳은 대항전망대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전망대 표지판에 저 꽃이 국화는 아닌 것 같고 무궁화 같거든요. 가덕도의 대표적인 꽃이 무궁화 같습니다.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꼭 이용하시라 권해드립니다. 정말 날씨에 따라 아주 근접한 거제가 한눈에 보입니.. 2023. 5. 3.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