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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6

[여행] 아름다운 청사포의 아침 일출 [여행] 아름다운 청사포의 아침 일출 청사포 일출. 부산에서 일출 보기란 참 쉬운 도시입니다. 어디에서나 일출은 보이니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딱히 이곳이 일출 명소입니다. 말하기보다 내가 자주 찾고 내가 자주가서 본 일출 명소 일출 포인트. 바로 그곳이 "청사포" 입니다. 누군가 묻는다면... "청사포를 왜 그렇게 찾느나?" 정말 부산에서 일출 보고자 수 많은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청사포만큼 마음 편히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멋있다거나 아름답다 특별함이 없는데 청사포에 오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어린시절엔 몰랐습니다. 일출을 보는 의미를.. 그냥 새해되니깐 새해 일출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중년이 되고 아내의 남편으로서 아이의 아빠로서 살아오니 아버의 마음이 어머니의 마음이.. 2023. 6. 10.
구름가득 비오는 청사포. 가끔은 묻고 싶어 집니다. "정말 나의 길이 있긴 할까?" "정말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정말 나의 길 정말 나의 모습. 나를 찾고 싶어 나선 길에서 그냥 나를 찾기보다 여행의 기분만 느끼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는 만족합니다. 이번 여행은 좋았다고.... 바다를 보면... 그리고 그동안 참 힘들게 살아온 나에게 모처럼 공휴일날 주는 보상 같은 휴식인데 이마저도 불안해집니다. 가만히 있음 다른 누군가보다 뒤처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러다 보니 조급해지고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그런 정서가 불안감에서 불만감으로... 그렇다고 뭔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거나 할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정말 나의 모습 정말 나의 길 존재하긴 하나 나 자신에게 묻고 싶어 지더라고요. 간혹 가다 보면 저.. 2023. 5. 28.
날이좋아서,기분이안좋아서,슬픈날이라서 찾게되는"청사포" 그냥 모든 날 찾고 싶은 청사포 그만큼 저에겐 청사포란 그런 곳입니다. 오죽하면 노후에도 청사포 살고 싶다고 아내에게 미리 세뇌? 작업까지 할까요 왜? 좋은가? 묻는다면.. 뭔가 특별해서 좋다 이럼 이래서 좋고 저럼 저래서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냥 청사포가 좋습니다. 청사포는 청사포만의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을 청사포가 잘 살려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에 개발이 되어 처음 마주한 청사포 같지 않더라고요. 청사포에서 오메가 일출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형상 오메가 일출을 겨울보다 초봄이나 조금은 늦은 봄 청사포는 오메가 일출을 잘 보여줍니다. 물이 차는 날보다 조금 물이 많이 빠진 날엔 오메가까지 본다면 정말 금상천하입니다. 이보다 더 완벽한 조화는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청.. 2023. 5. 20.
청사포에서 광안리까지 이어지는 밤거리 방황."밤이아름다운이유" 보려고 하면 전부 보이는 낮보다 보려고 해도 허락된 곳까지만 보이는 밤. 그래서 그럴까요? 우린 낮보다 밤을 더 편안하게 누리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낮에는 다 보이니 밤이면 숨길 수 있고 조금 편해질 테니.. 그런 마음에서 인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청사포를 찾았습니다. 작은 몽돌해변도 있고 빨간 등대 하얀 등대가 있고 철썩거리는 파도가 있는 청사포. 그냥 단순하게 바다 보면서 캔 맥주나 한잔 간단하게 마시고 택시 타고 집에 오려고 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옵니다. "같이 한잔할래?" 아내의 말에 집으로 갑니다. 집으로 가기 전.. 청사포까지 왔는데.. 고독한? 중년이 혼자 왔는데... 그냥 가면... 그래서~~ 편의점에서 캔커피보다.. "라테는 말이.. 2023. 5. 13.
나의 또 다른 눈이자 마음 나의 또 다른 나 "캐논 500d" 또 다른 나의 눈이자 마음 또 다른 나 "캐논 카메라 500d" 안녕하세요. 카페 지기 민수입니다. 오늘은 언제나 항상 나의 눈이 되어주고 나의 마음이 되어주고 또 다른 나. 캐논 카메라 500d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 오래된 친구입니다. 이 녀석이랑 함께 하면서 정말 무사히 여기까지 온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함께한 수많은 날들. 산행 가서 미끄려져 카메라 끈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나를 구해주었는가 하면 얼음판뒤에서 촬영하다 빠졌는데 천만다행으로 그렇게 깊지 않아 카메라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산악자전거 타고 다운힐 할 때 넘어져 사고 났는데 초점 안 맞고 핀이 나간 것 외에는 큰 사고가 없었습니다. 그런 기적 속에서 우린 이젠 속물이 되어 서로에게 없음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변을 계.. 2023. 5. 8.
우리에겐 모두가 귀중하고 소중합니다. 같은 사진이 여러 장입니다. 아니 같은 사진이라기보다 한 장소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 와서 카메라 사진을 컴퓨터에 올리면 참~그 시기하지요? 같은 사진이 여러 장이다 보니 올리기도 뭐 하고~ 그렇다고 안 올리자니 그렇고... 그런 애매한 사진들이 제법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린 골라내고 선택해 몇 장의 사진을 제외하고는 삭제해 버립니다. 그렇게 선택받은 몇 장. 그럼에도 돌아서서 다시 보면 버린 사진이 훨씬 더 잘 나온 것 같고.... 분명 오늘 어제와 같은 날입니다. 요일이 다르지만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냅니다. 그럼 우리에게 어제는 의미 있었는데 오늘은 무의미한가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을 그런 것과 비교하다니... 또는.. 그런 취미를 값진 일상과 비교하다니.. ..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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