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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이좋아서,기분이안좋아서,슬픈날이라서 찾게되는"청사포"

by ms20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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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 날

찾고 싶은 청사포

그만큼 저에겐

청사포란 그런 곳입니다.

오죽하면

노후에도

청사포 살고 싶다고

아내에게 미리 세뇌? 작업까지 할까요

 

왜? 좋은가?

묻는다면..

뭔가 특별해서 좋다

이럼 이래서 좋고

저럼 저래서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냥 청사포가 좋습니다.

청사포는

청사포만의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을 청사포가 잘 살려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에 개발이 되어

처음 마주한 청사포 같지 않더라고요.

청사포에서 오메가 일출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형상 오메가 일출을 겨울보다

초봄이나 조금은 늦은 봄

청사포는 오메가 일출을 잘 보여줍니다.

물이 차는 날보다

조금 물이 많이 빠진 날엔

오메가까지 본다면

정말 금상천하입니다.

이보다 더 완벽한 조화는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청사포만 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냥 멍하게

캠핑의자하나 들고

보온병에 따뜻한 물 받아서

커피 한잔 마시거나

녹차 한잔 마시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더라고요.

마산

구복

광암

원전

연화리

참 많은 바다와 근접한 곳을

가보았습니다만

청사포만큼

느낌이 저에게 강하게 오는 곳도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쉬는 날이며

주로 청사포에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간혹

청사포에서

파도가 엄청 높은 날 있거든요

그런 날 정말 청사포는

다른..

완전히 그동안의 청사포와 다른 모습도 보여주더라고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근접한 곳에 부산에서

이름 있고

유명한 곳이 있지만

대부분 관광객들은

청사포

조개구이집이 많다 보니

조개구이나 먹고자

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청사포의 매력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청사포는...

조금 오래 봐야 보인 다고 할까요?

순간으로 보면

어느 바다와 같지 싶습니다.

그런

청사포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누리고자 한다면..

 

그렇잖습니까

부부로 함께 살아도

노후가 되면

우린 서로를 잘 모릅니다.

그저 소유욕이거나

착각으로

다 안다고 생각할 뿐이지...

 

특정한 한 곳을 다 알려고 한다면...

그저 이름 있거나

내가 가 보았다고

그곳을 내가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의 글을 사진을 접하다 보면

앞으로

청사포를 아주 자주 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청사포를 자주 갑니다.

다른 분은

지겹지 않나고...

그런 질문받을 때마다..

 

아내랑 몇십 년째 함께 살아도

콩깍지가 안 벗겨져

사랑스러운 것처럼

민수에게 청사포는

그런 존재 같습니다.

아직 콩깍지가 안 벗겨져 지루하거나

지겹지 않습니다.

청사포

등대 부근 가면요

차를 타고 이동하다

청사포 딱 진입구간에 

작은 항구가 있습니다.

간혹 아침 일찍 가면요

어부들이 보이거든요.

말씀 나눠보면

청사포가 아주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사포에서

이름난 하진이네 집 앞에 보면요

사진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다면 작고

좁다면 좁은

몽돌 해변이 있습니다.

그곳이 주로

민수 아지트 비슷한 곳입니다.

몽돌이라 파도소리와

돌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천 가지의 얼굴을 가졌다해서

청사포

제가 이름 짓었습니다. 하하하하

부산 여행 오셨다면

부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청사포도

조금은 제대로 느끼는 여행이 되길..

돌아가서도

청사포도 기억나는 곳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아..

제일 중요한 말씀!

청사포엔...

아침에..

오전 10전에 오시면 마트나 개인이 알아

새우깡을 준비해 오시면

갈매기뿐 아니라

가마우지 라고 하죠?

갈매기며

새 들이 아침한때

주변 바다보다 많습니다.

간혹 저 또한 새우깡을 사 가져갑니다.

물론 안 좋다고 하지만

아직 갈매기 먹이를 제대로

정확히 몰라서요~

딱.

이 구간.

제가 청사포 가면 캠핑용 의자 펼쳐놓고

커피 한잔하는 자리입니다.

잘 감상하셨습니까?

아래에 동영상도 있습니다.

시청해 보시길...

 

다음에도 청사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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