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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오는 날의 화려한 외출~~

by ms20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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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꼭 마음에 들어

떠나는 여행보다

무작정 기분대로

떠나는 여행이 몇 번 될까요?

 

모처럼

월차까지 쓴 날에

하필이면 비 까지 옵니다.

비 온다고 부모님이 안 간다는데...

그래도

추억 삼아 나서봅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라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까지 내려 더 많은 사진이

없습니다.

 

부산에서 산청까지 멀긴 멀더라고요.

부산에서 진주로 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해 갈려고 했는데..

카카오톡네비양이

의령으로 가르쳐주더라고요.

제법

국도로 이어지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반대로

집으로 오는 길은 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해 왔습니다.

그러니

엄청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음 같아서는

산청 한방 가족호텔에

가족들을 며칠 숙박하게 두고

저만 내려와 하루만 근무하고

금요일 밤 다시 올라가려고 했는데요

부모님들이 그냥 집에 가자네요.

 

동의보감촌!!

 

정말 놀랬습니다.

전 그냥 공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규모가 엄청나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걷고자 한다면

정말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듯요.

무엇보다

지도상에서 보면 평길 같지만

막상 가보면

산자락에 위치해

오르막길이 엄청 심하더라고요.

비가 내려 출렁다리도

못 걸어보았습니다.

그냥 비 와서 드라이브식으로

눈으로만 보고 다녔습니다.

평일에

비 까지 오니

정말 우리 가족과 몇 가족분들만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출렁다리로 가는 길목입니다.

 

잠시

비가 약하게 내려

조형물도 구경합니다.

부모님들은 이런 것 보면

옛 생각이 나시는가 봅니다.

집으로 오시면서

오는 내내 옛이야기를 들려주더라고요.

옛날

한약 짜는 과정 같지요?

엄청나죠?

비 오고 안개가 자욱해 그렇지

정말 엄청난 규모더라고요.

조각품 구경하다 보니

산청 약초관 식재도관이

개방해 있더라고요.

정말 다양한 약초들이 있군요.

그중 아는 약초도 보입니다.

헛개 

초피

꾸지뽕

산초

오미자

그 정도...

그 외는 보고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여기가 백화점입니다.

밖은 비 오는데..

실내라 

아님

약초실이라 그런지

훈풍이 불어오더라고요.

무엇보다

부모님들과 저..

길 보이죠?

황토알맹이 같더라고요.

맨발로 걸어보았습니다.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이렇게 된다는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온실이라 그런지

약초보다

꽃들도 제법 많더라고요.

 

지리산입니다.

케이블도 조형물로 설치해 두었네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하지요?

다음에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에 간다면 더 다양한 곳

더 많은 정보들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산청 동의보감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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