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소한일상27 [일상이야기] 능소화가 피어나는시기. [일상이야기] 능소화가 피어나는시기. 글을 적는다는 의미. 이렇게 심오하고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 마음만 먹음 언제든지 글을 적을 줄 알았는데 일상속에서 일상생활을 보내면서 글 하나 적기란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새삼 다시 느껴보면서... 지난주는 참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내가 아파 큰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잘되었지만 수술후 붓기가 아직 안 빠져 활동하는데도 지장이 있다보니 모처럼 토요일 여유롭게 보내고있습니다. 그런데 능소화가 피어나는 이 시기이렇게 더웠는가요?일기예보엔오늘 폭염이라고하긴했지만이정도일줄이야집에 있지만 에이컨 바람없이는땀이 그냥 나오는데요그런 날씨라 그런지아이스크림만 연신 사 먹습니다. 옛날부터 능소화가 피어나면 1년중 6개월은 보냈고 6개월이 남았다고 생각했습.. 2023. 6. 17. 엉망이 된 오늘(어제의 후유증) 엉망이 된 오늘(어제의 후유증) 가끔 이런 날 있습니다. 하루 쉬는 날인데 어제 야근에 직장상사의 술자리까지 참석해 과음해 새벽에 집으로 들어오면 나 혼자로 인해 가족들의 일상이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아내랑 아이들은 오늘 쉬는 날이라고 어디로 갈 생각이였는데 막상 운전기사이자 물주인 남편은 술로 인해 오전부터 정신 못차리고 그리고다시 잠들면아이들도아내도하루의 계획이 백지화가 됩니다.그러다정신차려보면 오후2시가 훌쩍 넘깁니다.어디라도 가자라고 말해도오후인데...참..저 혼자...나만의 문제로인해가족의 모두가 피해를 본다고 생각함 괜히 미안해집니다.문제가 크게 번질까 걱정되어아무런 말도 못하고그저 눈치보다 그냥 작은 방 컴터있는 방으로 들어와글을 적습니다.이러다 아내랑 기분이 조금 풀리면글을 적고나서집근처에.. 2023. 6. 6. 직장인의 마음은 언제나 아픕니다. 직장인의 마음은 언제나 아픕니다. 아픈 직장인의 마음을 아시나요? 간혹 계획에도 생각에도 없는 야근을 강요받습니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야근하는 것도 왕짜증인데 야근하고났는데... 상사들의 3차 술자리에 오라는 전화가 옵니다. 이제 마친 것을 경험으로 알테니... 그럼 직장인들은 또 아프지만 마음이 아프지만 거부못합니다. 그리곤 야근에 술자리까지 같이하고나면 6월 5일 출근했는데 6월6일 새벽에 집으로 퇴근합니다. 직장인은 마음이 아픕니다. 직장인은 몸이 아픕니다. 이렇게 일하고 이런 자리에 참석했는데 간혹 하루도 아니고 병원가야한다고 조퇴하거나 몇시간 늦게 출근할려고하면 온갖 눈치를 다 받아야합니다. 그리곤 그런 죄?로 인해 다음에도 야근과 야근마치고 술자리는 당첨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2023. 6. 6. 한 주 하루 정도는 찾는 커피숍. 한 주 하루 정도는 찾는 커피숍. 한 주를 힘들게 보낸 직장인들에게 하루정도는 나 자신에게 주는 보상같은 하루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누군가는 쇼핑을 어느 누군가는 맛집을 그런데 전 한 주 수고한 나 자신에게 매주 보상하듯이 찾는 곳이 스타벅스커피숍입니다. 일요일 오전 아침을 먹고나면 집 주변 또는 광안리나 해운대쪽의 스타벅스 커피숍을 찾습니다. 뭔가 특별하거나 특별한 의미가 아니라 물론 집에서 쉴 수 있지만 이런 곳에서 크고 넓은 통 창으로 내리쬐는 햇살아래 바다만 바라봐도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달달한 조각케익 하나 같이 먹음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하하하하 일상이 빛나는 순간은 어쩌면 거창하고 거대한 뭔가를 하기보다 그냥 일상의 소소함 그런 소소함이 모여 거대한 뭔가가 되지 않겠습니까? 정말.. 2023. 6. 4. 비오는날의 달맞이 언덕 산책길 비가 옵니다. 봄비라고 하기엔 너무 강하게 내리고 여름비라고 하기엔 너무 이른 비. 우산 쓰고 비 오는 거리를 참 오랜만에 한참을 걸어봅니다. 비 오는 날. 부디 우리 모두 행복하길... 2023. 5. 28. 걷다보면 생각나고 풀리는 것들. 직장인의 나날들.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퇴근 후 피곤함에 포스팅을 한다는 것. 저에게만 힘든지.. 아니면 아직 정신력이 나약해진 것인지... 모처럼 일찍 퇴근한 날. 이런 날은 고민되더라고요. 모처럼 일찍 마쳐 뭔가 하고픈 것 해야 하는데 이런 포스팅해야 한다고 방 안에서 컴퓨터 앞에 나를 잡아두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나가보았습니다. 전 가끔 생각이 많거나..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하리라 봅니다. 생각이 많거나 가끔 슬리프 같은 것이 온 것 같다면 재충전을 위해 쉽니다. 그래서 집 근처 달맞이 언덕으로 걸어봅니다.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정말 먹구름 가득.. 이런 날 카메라가 없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폰으로 대충 촬영하고 폰으로.. 조금 귀찮아도 포샵하면 되니깐요. 달맞이 언덕.. 2023. 5. 27. 부모가 되어도 아이가 됩니다. - 부모가 되어도 아이가 됩니다- 나만의 서재서랍장 안 어린 시절부터 딸들에게 받은 편지가 있습니다. 딸만 있는 집안이라 성장할수록 걱정이 많았습니다. 누구처럼 성장기에 아빠라는 이유로 거리감을 가져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또는 성장하면서 사춘기가 와서 거리감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럴 때마다 전 편지를 적었습니다. 진심과 진실을 꾹 꾹 눌려 쓴 손 편지. 그리고 잊지 않고 딸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마무리하면서 그런 편지를 작성하고 난 뒤 난 정말 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수천번을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답을 생각하느라 일 하다 한눈 팔곤 했습니다. 어린 시절엔 그게 전부라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란히 서 있음 아내의 키를 넘어선 소녀가 숙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만 나이 들어가는 게 .. 2023. 5. 20. 우연히 바라본 가덕도 일몰의 아름다움!! 가덕도. 한때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 외에는 들어가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마음만 먹음 눌차도까지 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몰을 보고자 달려간 것이 아닙니다. 업무상 가덕도로 고객을 만나려 갔습니다. 평일이고 카메라조차 없어 "진짜 아름다운데... 폰이 후져서 이 아름다움을 어째 표현할까요?" 딱 이 느낌입니다. 정말 가덕도에서도 이런 일몰 보기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노을 지는 방향의 도시가 진해와 마산 사궁두미 쪽 같습니다. 이 일몰을 보니.. 오늘이 연휴 거나 휴일이었다면 장유 불모산 노을 전망대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싶어 집니다. 우연히 바라본 가덕도의 아름다운 노을. 2023. 5. 16. 무의미한 일상이 빛나는 이유?!! 내 곁에 네가 있어 내가 빛난다는 것 가끔 까 먹고 있었어 그래 이제 알았어 내가 빛나는 이유는 바로 내 곁에 너가 있어 빛난다는 것..... 어디를 가자고 손 내밀면 어디 가냐고.. 뭐 하려고 하냐고.. 묻지 않고 언제나 따라나서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아내였기에.... 창원. 창원남고 마산중학교 산호국민학교 졸업했습니다. 즉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마산 창원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산 살지만 간혹 창원이나 마산으로 자주 갑니다. 밤이 깊어 그런지.. 조형물만 있고 주민들이 없어 아내랑 참 오랜만에 번잡하고 복잡한 해운대 광장이거나 광안리해수욕장이 아닌 곳이라 단둘이 있는 공간처럼 팔짱 끼고 나란히 걸어보았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용지못도 좋거든요. 제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2023. 5. 14.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