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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감히
내가 당신의 마음 안에 머물려도 될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잡초.
쓸모 없거나
별 볼일이 없을 것입니다.
누구 하나 너무 쉬이 보여
관심조차 안 줄지 모릅니다.
수많은 블로그 중에
저보다 더 잘하고
좋은 정보와
뛰어난 블로그 많은 공간에서
어쩌면 전 잡초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잡초 사이 이름조차 모르는
이쁜 꽃이 피었습니다.
잡초뿐인 세상에서
그 꽃이 피어나
잡초로 인해 그 꽃이 돋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 꽃으로 인해 잡초에게 눈길을 더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수많은 잡초 중에서
그 잡초 중에 피어난 꽃.
어쩌면 넓은 세상에서
그런 잡초와 잡초 속에 핀 꽃을
눈여겨보거나
관심이나 가지는 사람 있을지 모르지만요
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해서
그 잡초가 시들어 죽지도 않을 것이고
활짝 핀 꽃이 시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님들과 전 세상에서 어쩌면 아주 작은 점 보다
작은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린 스스로 자학하거나
나약해지지 말자고요.
전 잡초 같은 인생입니다.
그런 쓸모없는 잡초를
찾아줘 꽃(님)을 피어주시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방문해 주시니 어쩌면
잡초만 무성한 곳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옷깃을 스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우리들은 너무나 잘 압니다.
혼자라도
느낄 때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나랑 비슷한 존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알아야 합니다.
잡초도 있고
이름 모를 꽃들도 있고
그리고
나무와 물
새와 바람 구름
돌계단 흙먼지
모든 것이... 존재해야만 세상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균형이 무너진다면
어쩌면 이 세상은 너무 삭막해지고 무서워질 것입니다.
모잘 것 없는 저의 글이.
부족한 제가
당신의 마음에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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