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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지낸다는 것.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나 직장인들과
월급을 받는 분들에겐
일상을 여행처럼 보낸다?
어쩌면 꿈같은 일인지도 모릅니다.
주말이거나
휴일
정해진 쉬는 날 아니라면
결코 이뤄질 수 없는 하루.
유난히 바람불어오는 날.
그래서
하늘이 더 이쁜 날.
칠암항 근처를 찾았습니다.
하늘도
바다도
파란색.
그래서 그럴까요?
그냥 아무것도하지않는다해도
무료해지거나
쓸쓸해지지 않습니다.
그저 멍하니 커피 한잔하면서
하늘 바라보고
바다보고
있노라니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도 잠시겠지요?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면..
근심
걱정 안 가득 안고 갑니다. 하하하하
내일.
금요일입니다.
내일 하루만 보내면
토요일
일요일
쉬니깐.
위안받아가면서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목요일 밤입니다.
하늘이 다 했다고 말할 정도로
하늘
구름이 정말 바다보다
더 이쁜데요~?
이러니
뭐 한다는 게 의미 있겠습니까?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는 말이
이럴 때 쓰나 봅니다.
바람 때문인지..
먼바다는 잘 모르지만
가까운 내만권은
파도가 제법 있네요.
이런 파도에서 물질하는 해녀님들이
계시더라고요.
바다와
하늘 보다 멍 때리다
돌아가려고 할 때
갯바위 근처를 내려가보니...
정말 고동이 전치군요.
몇 개를 먹어야 될까요?
고민하다 보니 배를 채우기 위해
먹기보다 입이 심심해
심심풀이로 먹은 어린 기억이 납니다.
부산 근교에서 이토록 고동 많은 곳도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냈습니까?
행복한 하루를 마감하 시길 바라면서
민수의
"일상은 여행이다"
이런 기분으로 즐긴 하루의 포스팅.
구독과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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