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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 하루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반대로
너무 행복한 하루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너무 긴 기다림은 지치게 하지만
적절한 기다림 끝에 오는 행복함을 우린 알기에
언제나 만남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참 오랜만에 찾은 이기대에서 바라본 아침 일출입니다.
이기대는 부산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둘레길로 걸어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음
차를 타고 와서 보고 갈 수도 있고
그 또한 싫다면 드라이브코스도 좋은 곳입니다.
이기대에서 시작해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코스는 잊을 수 없죠?
일몰 질 때보다
일출이 더 아름다운 이기대
적절한 기다림에 잠시 멍하니 바다를 바라봅니다.
그렇게 좋은 날씨가 아녔기에 금세 사라집니다.
찬란한 일출은 긴 여운을 남기고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돌아가야 하는데...
그 아쉬움이 나를 잡는가 봅니다.
그냥 한없이 바다만 바라봅니다.
다시 오겠다는 말은 못하지만
이 또한 오래오래 추억에 간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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