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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무작정 해도
뭐 하나 이뤄 놓은 것 없다고
자학하시나요?
생각해 보십시오.
시작하기 전 너무 큰 것을
계획하거나
그런 큰 계획이 하루 한주 한 달 안에
이뤄지길 망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는가
하고 말입니다.
정상이 몇 미터 앞인데...
"이제 정말 도저히 못하겠어~!"
"안 해~!!
해도.. 이때까지 해도 뭐 하나 이뤄놓은 것 없잖아~!!"
말한다면
정말 몇 미터가 성공이고
정상인데
그것을 모르는 우리들은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마을 분들에게
주민센터에 문의하니
몇 달은 사용해라고 하더라고요.
도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몇달할건데..
낫도 구입해야 하고
샵도
호미도
그러다 보니 구입할 재료가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소가서 만능 도구?
작은 연필깍지 칼 도루코라고도 하지요?
천 원에 3개 포장된 것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남자이니..
힘으로 뽑고 돌 틈에 있는 것은
칼로 자르고..
그렇게 가꿔놓으니..
잡풀만 무성한 곳이....
짠~
이렇게 변했습니다.
뭐 모르고 하니 무식해서
이렇게 해 놓은지 모릅니다만
농사꾼도 아닌데
어깨 너머로 배우다 보니..
거름?
그래서 주변 소나무잎
나뭇가지잎을 뿌려주었습니다.
물도 주고요
그러니...
단단한 땅이
부드러워지고
그때 다시 하나하나 돌도 주워내고
땅도 고르고....
그런데.
그곳을 잠시 한눈팔고 나니..
유채꽃이 찾아와 피어나고
다시 잡풀이 자라더라고요.
자..
여기에서 뭘 느낀 점 없는가요?
우린 이룬 것만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이루고 난 후..
학창 시절
졸업하면 모든 것이 끝인 줄 알았고
고등학교 때는 수능 치르고 나면..
대학 합격하고 나면
전부를 다 이룰 것이라고
자부했는데...
그런데
그것은 살아보니 정말 시작일 뿐이고
서막에 불과하더라고요.
전공을 살리는 사람은 소수고
그저 경제적으로 먹기고 살기 위해
전공이 아닌 곳으로도 입사하고..
그리고 몇 년이 흐르고 연락하면
전공을 살렸네 어쩌네는 중요하지 않고
오직
입사했다는 것이랑
연봉이 그의 결정체가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루었는데..
잠시 한눈팔면 인사구조이란 것이
또다시 시작되고
다시 불안해집니다.
그런데
이 잡초란 것
잡풀이란 것.
내버려 두면 한참에 다 하려고 하면
참 힘들더라고요.
어째야 할까요?
맞습니다.
매일 시간 날 때마다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룬 것은 모래성 같습니다.
그래서
과정을 소홀히 하다 보면
늘 불안한 인생을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강을 거슬려 올라가는 연어는
발버둥이라고 쳐야
최소한 물살에 떠 밀려 아래로 떠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런 발버둥조차 안치면 연어는
거슬려 오르지 못해도
현상유지도 안되고
물살에 떠 밀려 내려갑니다.
하루하루
고단한 일상이라고
이루 놓은 것 없다고 허무해하고
자신감이 없어지나요?
그런 일상이라도 보내야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최소한 포기하지 않고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계곡 관리하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고 돌아보면
만족감이 차 오릅니다.
노력하다 보면...
그곳이 숲으로 변해져 있을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우린 노년이 되었을 것이고
성공감보다 더 큰 것
더 가치 있고
더 값나가는
만족감에 나를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라테는 말이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나와 같은 누군가에게 희망의 대상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매달
매일
힘들다
어렵다
말하기보다
나의 일상에
나의 인생에
잡풀을 뽑고
잡생각보다
오직 관리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싶어 주세요.
죽을 둥 살 둥
한번 해보세요.
내가 자신감이 있고
뭐 하나라도 잘한다면
나의 능력을 잘 관리했다면
구조조정이 와도 불안해지지 않습니다.
난...
나의 영토에 자신감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런 영토를 가꿔놓은
당신의 상사들도
우리의 글을 걸어보았기에
그런 노력을 알 것이니
함부로 대하거나
함부로 영역을 침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는 볼품없는 잡풀일지 모르나
군락을 이루고
관리한다면
꽃밭이 되고
화단이 되고
수목원이 됩니다
시작은
잡풀로 청소년기를 시작한 우리들
꽃밭 중년기를 보내고
이젠
화단이 될지
아니면
거대한 수목원이 될지는
이제 그 갈림길에 선 우리 모두의 선택이자
몫이자
과제입니다.
더 잘 관리해 수목원이 될지
아님
덜 관리해 화단으로 끝날지...
그런데
화단도
수목원도
그 끝은 분명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황무지가 기억에 남는 것은
그 들판에 무한의 능력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쥔장의 글"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면...
아직 당신의 능력이 남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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