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동백꽃의 매력을 한번 보실래요?

빨간 동백꽃의 매력을 한번 보실래요?

 

동백은 상록 활엽소 교목으로 남부지방, 제주도에 자생합니다.

꽃은 12~4월에 피어서 결실기는 가을입니다.

잎은 타원형이고 길이 5~12cm. 폭 3~7cm이며,

엽병은 길이 2~15mm로 털이 없습니다.

꽃의 열매는 지름 3~5mm로 붉은색이 돌며 9월에 성숙합니다.

("산다화"라 하며 약용으로 이용합니다.)

동백나무는 꽃봉오리의 채취시기는 춘추부터 곡우(4월) 사이에 채취합니다.

동백꽃.

알고 보면 더 이쁘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동백꽃을 봐야겠지요?

빨간 꽃봉오리

그 빨간색과

녹색의 잎이 잘 조화를 이루는 꽃

동백꽃.

 

그런데

가만히보면

이 동백꽃이

지역적으로 피어납니다.

여수와

부산에

아주 많이 자생합니다.

그리고

거제에도 군락을 이루면서 살아갑니다.

뚝

떨어진 동백꽃잎이

초라하기 보이기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살짝 비까지 온 아침이라

더 강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동백꽃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알 수 있다면...

동백꽃이

기름으로 사용된다는 것 아시나요?

이 동백꽃을 짜면 기름이 나옵니다.

지금은

잘 사용 안 하지만 옛날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는

동백꽃기름을 제법 사용했을 것입니다.

 

동백꽃의 아름다움이 워낙에 강하여

많은 곳에 사용되지만

뭐니 해도

동백꽃은 그냥

이 꽃 그대로의

빨간 잎에

초록의 잎을 지니고 태어날 때

제일 아름답고

이쁜 것 같습니다.

 

동백꽃

그 매력을 한번 느껴보는 하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