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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여행] 부산 온천 천 방문 후기

by ms20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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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부산 온천천 방문후기 그 방문기를 시작합니다. 그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부산온천천 방문 후기입니다 부산 동래온천천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도심 속 자연경관으로, 야외에서 즐기는 온천 체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동래온천천에 대한 정보

 

위치: 동래온천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과 온천2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습니다. 온천 체험: 동래온천천은 자연 스파로 알려져 있으며, 대중적으로 야외 온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동래온천천은 지하수를 활용하여 유래한 온천물이 흐르며, 목욕탕과 목욕 욕조를 통해 온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야외 시설: 동래온천천 주변에는 목욕탕 이외에도 다양한 야외 시설이 있습니다. 목욕 이용객은 목욕탕과 온천 외에도 온천천을 걷거나 산책합니다. 날씨 좋은 날 조금은 무더운 여름날 동래온천천을 잠시 걸어봅니다. 잠시 걸은 듯한데 정말 땀이 한 바가지 나더라고요. 참고로 이곳 걷고자 한다면 생수나 음료는 준비하시거나 주변 커피거리에서 수분을 수시로 보충해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동래온천천

 

서천또는 동래천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시작되어 동래구, 연제구를 흐르는 하천. 금정산에서 발원하며 수영강의 지류입니다. 옛날에는 '서천' 또는 '동래천'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이름에 온천이 붙었기 때문에 온천천 강물 전체가 온천수라는 오해를 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온천천 상류가 온천동을 지나기 때문에 지명으로 붙은 것입니다. -온천천이라 저 또한 온천물인지 착각했지 뭡니까~^^-. 덧붙여, 상류에는 동래온천이 있습니다. 동래는 예부터 물이 좋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온천천을 경계로 위쪽은 동래구, 아래쪽은 연제구로 구 경계가 나뉘는데, 온천천 가장자리에는 이와 같은 구 경계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역사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자연 하천이었으나 1980년대 중반 이루어진 하천 직강화 공사 및 하천 개발 때문에 강물이 오염되었습니다. 1995년, 위기의식을 느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온천천 SOS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이후 연제구·동래구·금정구와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온천천 살리기 추친협의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복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1997년 12월부터 연제구·동래구가 공공근로사업으로 온천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습지, 연못, 자전거길 등을 설치하여 자연하천으로 복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강물의 수질도 다시 좋아졌으며, 생물들도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부산 1호선 동래역~구서역 지상구간은 온천천 위로 지나가며, 교대역 인근부터 수영강 합류지점까지 지하로 만덕~센텀 지하 고속화도로가 지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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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온천천에 미꾸라지를 푼 적도 있고 오리를 자주 볼 수 있으며 때문에 그 근처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선로 교각에는 오리에게 먹이를 줄 때의 주의사항이 몇 군데 적혀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수달이 발견되었다고 하여 지자체에서 크게 홍보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 들면서 생생한 영상들이 찍히고 있습니다. 2018년에 들어서도 구서동 지역에서 수달이 굉장히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도롱뇽이나 두꺼비등도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그 밖에 왜가리도 상당히 자주 보이는 편입니다. 심지어는 장전역 인근에서 다슬기도 발견된 적이 있답니다. 동래역을 지나 하류 쪽으로 내려가면 물고기들이 제법 많은데 여름에 밤 시간이면 물 위로 뛰어오르는 소리가 수시로 들리고 산란기 밤에 불을 비춰보면 새끼들이 엄청나게 떼를 지어 다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에 비하면 좀 더 자연 하천에 가깝도록 복원되었습니다. -이점은 부산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낍니다.-

 

수영강변 산책로

 

복원사업의 착공 시점도 1997년 12월로 청계천 복원사업 보다 빠릅니다. 좌우 둔치에 산책(조깅) 코스 및 자전거도로, 공중화장실,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08년까지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지로 설정되어 공익근무요원들이 시설물 점검이나 순찰, 행사진행을 위한 각종 잡무를 도맡아 일했으나 2009년 이후로 근무지로써 제외되었습니다. 산책로의 시작 부분은 금정구 남산역부터 시작되며 끝 부분은 연제구 토곡까지 간다고 합니다. 연제구에서 번영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수영강과 합류하는데 과정로 근처에서 조금만 도로를 타고 움직이면 수영강변 산책로가 나타나며 이 길을 따라 해운대나 광안리 혹은 정반대 방향인 금정구 회동수원지를 향해 끝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수영강변 주변으로는 영화의 전당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문화와 쇼핑 레포츠 활동이 가능합니다. 가로수로는 벚나무가 온천천 양 옆으로 끝없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봄에 벚꽃놀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실제로 부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벚꽃이 만개하는 매년 4월 초순에는 벚꽃을 보러 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또한 각종 행사가 빈번히 열리는 곳이니 그때를 노려 찾아오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1991년 8월 23일에 태풍 글래디스가 부산, 울산, 창원, 포항을 강타했으며, 엄청난 강풍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때 그 도시에서 지나고 있는 하천인 수영강, 태화강, 형산강이 폭우의 영향을 받아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했고 하천변을 넘어 제방을 유실시켜, 완전 하천이 도로와 주택, 상가, 지하시설까지 범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결국에는 피해가 매우 심각해져 거대한 물웅덩이가 되어버린 전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천천도 예외가 아니라서 아예 약 1~2시간 만에 약 1~2m가 순식간에 잠겼으며 물이 빠질 때는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빠졌습니다. 온천천변을 따라 중앙대로가 이어지는 동래역부터 구서역까지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연선의 유동인구를 생각하면, 피해가 엄청났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안 그래도 상습 정체구간인 과정교차로가 침수되어 시내버스가 연약지반 쪽으로 긴급우회해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온천천 자체가 그리 깊은 하천이 아님에도 상술한 도시철도 동래-구서 구간이 지상구간으로 건설되어야 했던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9년 7월 29일~30일과 2009년 7월 7일, 16일에 부산에서 호우경보 수준의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면서 부산과 창원에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폭우가 오면서 온천천이 여지없이 넘쳤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때 온천천에서는 체육시설이나 천변도로가 덮이는 범람이 흔하게 벌어졌으며,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버렸습니다. 그리고 밀물 때가 되면서 하류 쪽에는 쉽게 돌다리가 잠기는 걸 볼 수 있었으며, 밀물 때가 되면 하류 쪽에는 거의 물이 역류하는 걸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중반에 들어서는 상류 지점의 개발 탓인지 지속적인 태풍으로 인한 호우 탓인지 수질이 상당히 악화되었습니다. 악취가 심해졌고 하수 처리장에서나 볼 법한 거품들이 둥둥 떠다니며 물의 색 또한 매우 탁해졌고 수심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도 거의 잠길 듯한 돌다리를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다고 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태풍도 없었고 코로나 여파로 개발도 많이 준 탓인지 수질은 다시 괜찮아졌다. 2023년에는 부산시에서 본 하천 하류에 40m 대심도 빗물저장 터널을 만들어 호우로 침수를 줄이겠다는 계획에 착수하였습니다. 다만 3천억 원가량의 예산확보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꽃

동래온천천. 오랜 시간 그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이야기와 전설이 담긴 곳입니다. 우린 그런 곳을 현재에 이렇게 우리와 가까이에서 공감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 온천천이 조금 더 발전되고 잘 보존되길 희망해 보면서 이번 탐방기로 인해 부산시민인 저 또한 동래온천천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래온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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