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우리의 밤이 당신의 낮보다 아름다운 이유
ms20
2023. 5. 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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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 부산이란 글과 단어 그리고 지역이 주는
의미에서 오는 행복함.
부산에서 바다 보기란 쉽다면 쉽지만
어려울 수 있다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산
그 도시 안에 바다가 있어 분명 빛나는 것은
정확하다고 봅니다.
부산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광안리해수욕장
아주 지극하게 개인 생각이자 고려입니다만
이점을 자세히 읽어주시길요.
아주 지극히 개인생각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객들 위한 해수욕장이라면
광안리해수욕장은 청춘들의 위한 해수욕장 같습니다.
언제 와도 활력이 넘치더라고요.
조금 우울하거나
활기를 받고프면 전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옵니다.
한주를 보내고 고단한 몸에 충전이 필요하다 느끼면
아내랑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와서 멍하니 바다만 봐도 좋고
아님
긴 백사장을 맨발로 한번 걸어봐도 좋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엔 안 되는 게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청춘들이 많기에
거리에서 전해지는 열기? 가 가득하더라고요.
많은 인파들 속에서 함께 누비다 보면
어느 사이 나도 저들 속에서 나란히 어깨 하면서
걸어가더라고요
전 그게 좋습니다.
걷다 힘들다 하면
꼭 좋은 뷰가 보이는 찻집이거나
술집은 아닐지라도 편의점에서
캔 맥이거나
커 피한 캔 사 와서
해변이 보이는 계단에 앉아
아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마시면 정말 한 주의 고단함이 확~~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더라고요.
차를 두고 지하철 이용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은
우리 뚜벅이들에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제일 좋죠
바로 지하철 역이 있다는 사실!!
잠시 앉아 광안대교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밤바다를 바라봅니다.
동해라 하기엔 너무 남쪽이고
서해라기엔 너무 남쪽이다 보니
남해바다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다 보니
언제나 파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간혹
요트들이 광안대교 아래에서 이처럼 불꽃축제?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이것 또한 가만히 앉아 맥주나 커피 마시면서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라면 포인트입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빛은 발휘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더 늘어나는 기분입니다.
청춘들의 웃음소리
시민들의 발소리
파도소리
밤공기
한주 고생한 나에게 포상해 주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혹여나
멀리에서 관광을 오신다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 밤바다를 꼭 보시라
권해드립니다.
낭만과 추억
그리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테니깐요.
해운대 해수욕장은 광장 쪽만
붐비다면
광안리 해수욕장은 정말 남천에서부터
민락동까지 제법 긴 거리임에도
사람들이 모두 붐비고 있습니다.
걸어 운동되고~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은 덤이고~
낭만과 사랑 그리고 행복함을 얻고 가실 것입니다.
그런 광안해수욕장 안 오신다면
부산 왔다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
청년들까지 고루 좋아라 하는 포인트.
사진 찍기도 좋고
그네 타기도 좋고
뭐 하나 흠잡을 곳 없이 좋은 곳
한주 고생한 나에게 주는 포상휴가였습니다.
이젠 당신에게 그 포상휴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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