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부산 기장군 연화리 생선구이 전문점 "어촌밥상"
ms20
2023. 5. 1. 15:31
728x90
반응형
생선 구이 맛집
오직 생선구이 하나만 고집하는 집
"어촌 밥상"
어린시절 어머니가 손수 생선가시를 발라내어
밥위에 올려주신 그날부터 생선구이를
아주 의미깊고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 생선구이를 정말 아주 좋아라했고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지역에가더라도 뭘 먹지? 고민할 때
망설임없이 "생선구이" 집을 찾곤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다근처만 고집하면서 살아가는 이유도
바로 이 생선구이를 좋아하다보니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집 분명히!! 생선구이 전문점인데~!!!
쌈도 나옵니다.
왠지 이집만오면 밥 두공기는 먹게되더라구요.
생선이랑 한공기!!
그리고
쌈이랑 한공기
한 공기의 밥으로 생선구이랑 쌈을 다 먹기에는
양이 넘 작더라구요~
부산 시내 어느 생선구이집에 가보아도
이정도는 아니지싶습니다.
정말 생선구이 하나만하니 생선구이는 정말 말 할 것 없습니다.
그런데 반찬이 정말..
다시 글을 적지만
"쌈"
이게 정말 압권입니다.
2인 생선구이입니다.
믿어지는지요?
부산..
어제 이곳오기전 대연동 생선구이집을 갔는데...
그집에 비하면...
아래 사진 봐주실래요?
제가 침?튀겨가면서
강조를 몇번한 쌈 있거든요~!!!
보이시나요?
생선구이랑 같이
쌈!!
다시마랑
양배추
정말 쌈 종류만 3종류입니다.
쌈도 리필이 되더라구요.
더 달라고하시면 저정도 양을 다시 주더라구요.
보통 전문점이..
즉
주인공이 생선구이니깐
쌈이 나와봤자지..생각할텐데...
쌈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제가 왜 이집만오면 밥 두공기를 먹는지 아시겠지요?
생선도 아내랑 단둘이니깐.
한사람당 3마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2마리정도만 먹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다 먹습니다.
생선구이전문점인데...
생선보다 반찬도 하나 빠짐없습니다.
사진상 살짝 아래 있지만
게장..
양념게장도 나오거든요.
맛이 기가막힙니다!!
대변항이 멸치고장답게 멸치젓갈 한번 봐보십시요.
멸치중에서는 고래급이 아닌가싶습니다.
생일상답게 생선구이에
쌈에
미역국!! 까지~!
이집 말해뭐해요~
부산으로 여행오신다면..
아님
부산 시민들도 연화리 바다바람쐬고..
한번 방문해보십시요.
근처 일출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사찰
"해동용궁사"
있습니다.
든든히 배도 채우고 주차장이 있기에..
바로 아래 대변항이 있기에
바다바람도 살짝~~
가게 커피도 좋지만
이런 날엔....
그냥 커피자판기 커피도 좋지않을까요?
아래 편의점이 있거든요.
온커피 한잔 하면서
바다 바람도 불어오고
바다도 보고
배는 든든하고~
아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사람이 되어있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부산 여행오시거나
부산 여행 계획하신다면
꼭
"부산 기장 연화리 어촌밥상"
기억하세요~!
728x90
반응형